관절내시경

연골 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관절염 초기 증상에는 연골 재생도 가능합니다.

퇴행성관절염 및 닳고 마모된 연골의 치료방법입니다. 과거에는 관절 수술 시 관절 부위를 절개하여 시술하였으나, 지금은 환부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만 내어 소형카메라가 달린 관절경을 관절 내에 삽입하여 모니터를 통해 진단과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이 효과적인 질환 및 치료

 1  반월상 연골판 파열

무릎관절 사이에는 2개의 반월상 연골판이라고 하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쿠션이 존재하지만, 아무리 강한 연골판이라 하더라도 강한 충격에는 찢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골판은 피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거의 불가능하며, 더구나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무릎 관절 내의 연골까지 손상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퇴행성 관절염

관절이 노화되면 연골이 마모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뼈와 뼈끼리 부딪히면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관절염이 생기게 됩니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을 입거나 퇴행성 변화로, 관절 내부 혹은 주변부에 있는 여러 인대와 근육 등에 손상이 일어나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며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하는 가장 흔한 관절질환입니다.

 3  관절 연골 손상

무릎 뼈를 보호하는 뼈연골이 떨어져 나가거나 손상되는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어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본원에서는 연골의 손상 정도에 따라 세분화된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하여 환자상태에 적합한 연골재생술을 시행하여 새로운 연골이 생성될 수 있도록 합니다.

• 관절 연골의 손상범위가 2㎠인 경우 : 자가골연골 이식술
• 관절 연골의 손상범위가 2.5~10 ㎠ 인 경우 : 자가연골세포 이식술
• 관절 연골의 손상범위가 10 ㎠ 이상인 경우 : 관절경적 미세 천공술
• 광범위한 연골 결손 및 마모 : 인공관절치환술
• 새로운 비수술적 치료 방법 도입 : 고주파 체외 충격파 시술(ESWT), 자가혈액을 이용한 자가 혈장 시술(PRP)

 4  슬관절(무릎) 인대파열(십자인대파열)

무릎 내에는 크게 4개의 인대가 있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전방십자인대입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인대로서, 손상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연골판 손상을 일으켜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농구나 축구, 스키, 스노우보드 등과 같은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 번 끊어진 십자인대의 경우, 자연 치유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십자인대파열이 일어나도 당장 통증이 없거나 발병 즉시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병이 악화된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발목 관절염

발목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거나 손상되어 인대와 뼈까지 영향을 미쳐 염증을 발생시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시린 통증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발목 주변에 통증이 크게 나타납니다. 그 원인으로는 노화, 외부충격, 류마티스 관절, 비만 등이 있습니다.